2025-06-21
독서 아웃라이어 7장 회고록
본문
몇 년 전에 해외 비즈니스 영업을 위해 어학 연수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개인 프로젝트를 많이 했는데 PDI 주제로 발표를 한 적이 있습니다.
PDI(Power Distance Index; 권력 거리 지수)는 조직에서 권력이 작은 구성원이 권력의 불평등한 분배를 수용하는 정도를 말합니다.
한마디로 반골 기질(반골 기질은 권력이나 권위에 복종하지 않고 저항하는 기질을 의미합니다.)의 반댓말입니다.
어릴 적에 아웃라이어라는 책을 인상깊게 읽었고 권력이 있는 사람과 권력이 없는 사람 간에 어떠한 태도를 취하는 게 옳은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대학 입시 과정에서 면접관이 했던 질문도 이 PDI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엔지니어로서 조직에 들어가면 잘못된 상황을 보게 되어도 아마 자신의 뜻이나 의견을 말하기 어려울텐데 본인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그때는 당차게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다고 했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이러한 생각과 행동을 견지하는 것이 더 어려워지는 것임을 느꼈습니다.
젊었을 땐 멋모르고 할 수 있는 행동이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더 큰 용기가 필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어학 연수 시 발표했던 PDI 자료를 발견하여 공유합니다.
#자기계발